혹시 디즈니, 구글, 스타벅스, 애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국계 기업
취업 혹은 인턴십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실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표현이 가득 담겨있거든요.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다수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 활동을 했고
현재 메타에서 홍보 상무로 일하고 있는
정다정 작가의 첫 번째 영어 책입니다.
이 책은 딱딱하고 재미없고 기술적인
영어 이메일 매뉴얼이 아닙니다.
실제 사례와 실용적인 팁을 담아
외국계 기업에 갓 입사한 사회초년생도
바로 쓸 수 있는 쉬운 메뉴판이랍니다.
저자는 여성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뷰티 브랜드
로레알을 시작으로, 루이비통, 다케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계 회사를 다녔는데,
외국계 기업에 취업해 근무한 것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작가는 재미교포인 걸까?
아뇨.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입니다.
글로벌 회사에 입사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이었다고 해요.
20년이 지난 지금은 과연 어떨까요?
많이 편해지고 자연스러워졌다고 합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며
현장에서 온몸으로 부딪혀 배운
영어 이메일 '잘' 작성하는 노하우가 있겠죠?
이 책에는 바로 그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상황별 영어 표현이 잘 정리되어 있다는 겁니다.
당장 영어 이메일을 작성해야 하는데
원하는 표현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힘들다면
몇 번 들춰보다가 구석에 치워두고 보지 않겠죠.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은
목차만으로 어디에 어떤 표현이 있는지
바로바로 찾을 수 있답니다.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쓰기는
글로벌 기업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또는 국내 기업에 다니지만
외국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익혀야 하는 비즈니스 기술이죠.
이러한 비즈니스 기술을 모르는 상태로
처음 영어 메일을 보내야 한다면
당황스럽고, 막막하고, 머리가 새하얘질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
과거에 작성한 영어 이메일을 보니
저도 같은 실수를 여러 번 했더라고요..
이메일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어
현지 시간 명시하는 센스
개성을 담은 적절한 유머 등등
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꿀팁들이
책 곳곳에 녹아 있더군요. 너무 유용했어요.
또한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표현에 대한 이해가 잘 됐었어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아무리 유용한 노하우가 담겨있더라도
표현과 설명만 빽빽하게 나열돼 있다면
내용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겠죠?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이메일을 쓸 때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예시 표현이 눈에 딱, 들어오게 정리돼 있어요.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회사에서 일하며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쓰는 사람들의
인터뷰와 유용한 팁이 있었어요.
현직자 인터뷰라 그런지 더욱 집중하게 되던데요?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구직 이메일 쓰는 것조차도 만만치 않아요.
머리 싸맨 채 끙끙 앓고 있을 수도...
그러니 어서 가까운 서점에 가서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를 집어 드세요.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매력 넘치는 구직 이메일 쓰는 방법이
책 속에 담겨 있답니다. 대박이죠?
채용 제안에 답하는 방법 역시 있답니다.